도시가스요금1 냉방비와 난방비가 다른 이유, 절약법도 정반대다 마트를 운영하던 여름이었다. 7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열었다가 손이 멈췄다. 지난달보다 에어컨을 더 오래 켠 것도 아니었는데, 요금은 거의 두 배였다. 처음엔 계량기가 잘못됐나 싶었다. 알고 보니 누진 구간을 새로 넘어선 거였다. 사용량이 1.2배 늘었는데 요금이 2배가 되는 구조. 그때 처음 알았다. 전기는 쓴 만큼이 아니라 구간을 넘는 순간 확 뛴다는 걸. 그 경험을 기억하면서 겨울에 보일러 절약을 시도했다. 외출할 때마다 껐다. 논리적으로 맞는 것 같았다. 안 쓰면 줄어야 하니까. 그런데 가스비가 더 나왔다. 같은 "끄기" 행동인데 여름엔 통하고 겨울엔 역효과였다. 냉방비와 난방비는 비용이 만들어지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. 이 글은 그 구조 차이가 왜 같은 절약 방법을 정반대 결과로 만드는지 풀어본다... 2026. 4. 2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