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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약정2

결합상품 할인, 오래 유지하면 불리할 수 있는 이유 예전에 인터넷·TV·모바일 3개를 묶어서 결합 할인을 받고 있었다. 3년째 유지 중이었는데, 어느 날 같은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 페이지를 열어봤더니 같은 구성인데 할인도 더 크고 상품권까지 딸려 있었다. 당시 확인했던 조건을 다시 계산해 보니, 첫해 기준으로 약 3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다. 약정 잔여 3개월에 위약금 4만 원. 위약금을 내고 바로 전환했다. "3년 동안 왜 한 번도 비교를 안 했지" 싶었다. 다만 모든 결합상품이 이런 건 아니다. 대표적으로 SK텔레콤의 '온가족할인'처럼 유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할인율이 오히려 커지는 장기 우대형 상품도 있다. 여기서 다루는 건 인터넷·TV·모바일을 개별 할인으로 묶는 일반적인 결합상품 쪽이다. 이런 결합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신규 가입 혜택이 .. 2026. 4. 25.
고정비 줄이는 방법, 순서만 바꿔도 결과가 달라진다 몇 해 전, 고정비를 줄이겠다고 마음먹고 제일 먼저 손댄 게 보험료였다. 매달 나가는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해지했는데, 정확히 얼마였는지는 이제 가물가물하다. 문제는 몇 달 뒤에 생겼다. 병원에 갔는데 하필 해지한 보험에서 보장되던 항목이라, 적지 않은 돈을 자비로 냈다. 그 와중에 매달 990원씩 빠져나가던 부가서비스 5개는 1년 넘게 그냥 두고 있었다. 큰 항목부터 먼저 손댔다가 예상치 못한 부담이 생겼고, 작지만 바로 손볼 수 있는 건 방치했던 거다.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고정비는 일반 가구 소비지출의 20% 안팎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비중이 큰 만큼, 얼마나 줄이느냐보다 어떤 순서로 줄이느냐가 결과를 더 크게 바꿀 수 있다.➡️ 고정비 항목은 세 가지 성격으로 나뉜다1순위 — 즉시.. 2026. 4. 6.